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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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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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전에 디씨인사이드의 게시판에 질문을 올렸습니다. '한달동안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떤 카메라를 사야할까요..'라고 말이죠.. 그랬더니 몇일만에 리플이 하나 달리더군요. '세달만 더 고민하세요' --; 그렇게 방황하다 님의 게시판까지 와버렸고 믿져야 본전이라 생각하고 글을 남겼는데.. 너무나 성의있게 답변해주신것에 처음엔 당혹스럽기까지 했습니다.--; 물론 덕분에 그렇게나 고민하던 디카선택에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당장에 어디에 쓸것인가를 생각해보고, 무엇을 중시하는가에도 신경을 썼더니 곧장 답이 나오더군요. 싫증을 잘내는 저로서, 과연 디카가 취미생활로 정착될수 있는지 아니면 그저 한때 스쳐가는 유행처럼 샀다가 좀 지나면 집에 모셔놓기만 할건지도 생각해봤습니다. 솔직히 저 자신을 믿을수가 없더군요..^^.. 지난주 님의 글을 읽고서 하루 더 고민한끝에 DX6490을 주문하고서 지금 느긋히 기다리고 있슴다. 배송이 좀 늦는군요..^^a 일단 저질러 보라 하셔서..저질렀습니다. 뭐 아직도 f717이랑 G5에 눈길이 가기는 하지만.. 취미생활이 될듯하다 싶으면, 그래서 욕심이 생기면 나중에 기변해도 늦지 않을거라 생각이 들더군요.. 하여튼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만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이만 총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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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택하셨습니다..^^ 기변병, 혹은 장비병이라 하는것을 다스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써보는 것 뿐입니다.. 저 역시 많은 장비를 거치면서 경제적인 손실도 많이 보았지만, 그 과정 자체가 즐거웠습니다. 워낙에 어릴적부터 장난감을 좋아하던 저인데 지금은 카메라를 장난감처럼 생각하나봅니다..^^; 일단은 6490으로 시작을 하시고, 조금더 빠져들고 싶은 취미다 싶으면 그 때 더 좋은 카메라로 기변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게다가 디지털카메라는 하루가 멀다하고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중에 기변하고 싶은 생각이 들때쯤, 지금 갖고 싶었던 것보다 더 좋은 바디를 더 저렴하게 구하실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즐거운 사진 생활하시구요..^^ 다음카페 6490사용자포럼에도 가입하세요^^ (http://cafe.daum.net/dx6490) |
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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