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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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촌동 프로젝트 온라인 전시회 개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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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8월 저는 7년간 살면서 정이 많이 들었던, 스스로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해오던 봉천동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둥지를 편 곳은 서부이촌동이라는 조금은 낯설은 동네였습니다. 동부이촌동에 비하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동네. 한강변에 위치하며 높은 아파트도 있지만 그 이면에 재개발이 필요한 아파트와 빌라들이 즐비한 동네. 전철, 기차가 다니는 철로변에 위치한 집들, 소박한 사람들. 이촌동의 '二'는 왠지 다양성을 많이 갖고 있는 이 동네를 의미하는 듯 느껴졌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2004년 10월 첫포스팅을 시작으로 이촌동의 모습들을 담아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100번째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이 연작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첫 의도대로 모든 것을 표현하지는 못하였지만, 나름대로는 보람된 작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기획했던 다른 연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왠지 제가 점점 이 사진속 세상에 빠져들어간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새로 살게된 동네를 알아가기 위한 작업이어서일까요.. 그동안 많은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아주셨던 모든 분들께 정말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 분들이 있었기에 100장을 포스팅하면서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더 즐겁고 보람되었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위 포스터를 클릭하면 갤러리 창이 열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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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님 존경스럽습니다.. ^^ 며칠전 지하철을 타고 이촌역을 지나는데 옥토님 생각이 나더군요..
다음 프로젝트도 기대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배우고 갑니다.. |
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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