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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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을 알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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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님 사진은 정말 생~생~한데요, (매번 말해서 이젠 식상하실 지도!) 특히 red가 빛나는 것 같아요. 크림슨 색처럼 눈이 아프지 않은 현현함. 어떻게 그렇게 선명한 컬러가 나오는 거죠? 카메라가 좋아서 그런가. ㅎㅎ 혹시 포토샵 작업으로 선명도를 높이시는 건가요? 저 같은 경우엔 사진에 거의 손을 안 대는 편인데 (흑백전환을 제외하고) 늘 흐릿한 느낌이에요. 처음엔 렌즈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알고 열심히 닦아보기도 했으나 마찬가지네요. 더불어 리사이즈를 해서 올리면 사진의 해상도가 많이 떨어지지 않나요? 옥토님도 리사이즈를 해서 올리시는 것 같은데 늘 사진 상태가 너무 좋아요. ^^ 비밀을 알려주세요!! /끝의 시작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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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카메라 탓도 조금은 있습니다.. 제가 쓰는 카메라는 이래뵈도 꽤 값나가는 하이엔드급 기종이니까요..^^; 전에는 잘 몰랐지만 DSLR을 써보니 분명 카메라 탓도 있다는것을 알겠더군요. 그런데 색감은 유저가 얼마든지 조절이 가능한겁니다. 저도 D100을 쓰다가 717을 쓰니 색감면에서 모자란 부분이 많이 느껴져서 요즈음에는 거의 포토샵 손질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제가 리터칭하는것은 주로 Level, Curve, Saturation 등입니다. 셋다 하는 경우는 별로 없구요. 맘이드는 색감이 나올때까지 세가지를 잘 요리해보는 식입니다. 사람들이 말하길 717도 물빠진 색감이라고 말합니다. 제 사진 원본을 보면 좀 사진이 흐리다는 느낌이 들때가 많더군요. 그래서 CPL필터를 구매했는데 조금 나아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 후보정은 부정적으로만 볼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수백만원을 하는 DSLR의 경우 개발단계부터 사용자의 후보정을 생각해서 만들었다 합니다. 이유인즉슨, 명부와 암부의 디테일을 살리고 색계조를 풍부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일단 원본은 좀 흐리다하더라도 색계조가 풍부하면 얼마든지 후보정으로 콘트라스트를 올리거나 내릴수도 있고, 채도 역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콘트라스트가 너무 강하게 나오면 명부나 암부의 디테일이 죽어버리겠지요?^^ 그런 연유에서 사실 디지털 사진은 후보정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취미로서가 아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나오는 보급형 카메라는 색계조를 무시하고서라도 아예 처음부터 선명한 사진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원본만 봐서는 보급형이 DSLR보다 나을 수도 있지요. 그래도 좀 더 원하는 색을 찾으시려면 포토샵으로 손질을 좀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리사이즈를 해도 해상도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왕이면 한꺼번에 원하는 사이즈로 줄이지 말고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1000*600 의 사진을 줄인다면, 500*300 -> 250*150 처럼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지요.. 제 생각에 시작점님 홈피에 올라오는 사진은 게시판 사이즈보다 커서 게시판에서 자동으로 리사이즈를 또 하기 때문에 사진이 깨져보이는 것일껍니다. 리사이즈는 포토샵같은 사진편집 전용툴에서 하는것이 손실을 막는 길이지요.. 답변이 되었는지..^^ |
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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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감사합니다! ^^ | 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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