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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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덥구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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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는 잘 피하고 있나요? 어제 아침엔 몰랐는데..오늘은 아침부터 더울기미가 막 보이더군... 그래서인지 버스기사 아저씨가 에어컨을 너무 세게 틀어서 온팔엔 닭살이 돋은채로 떨면서 출근했소__' 게다가 아침에 눈을 확 떴는데..어라..벌써 40분이 다된거였소.. 원래 20분쯤 일어나야 하는데....허거걱..지각이닷... 바로 욕실로 직행을 했쥐... 잠시..하루만 머리를 감지말까..고민도했더이다.. 구러나..지각을 하더라도..이 흩어진 머리를하고 걍 출근할순 없었기에...샤워는 포기하고..열심히 머리 감고.. 후다닥 거울앞에 달려가서 어설픈 화장하다가 무심코 시계를 흘깃 봤는데.. 그 순간 온몸이 확 굳어버렸소.... 시계는 이제 막..7시를 향해가고있었던 것이요... 흐흐흑....잠결에...시계를 분침만 본게야... 한시간이나 일찍 일어나서 혼자 쑈를 한거지..이런~~~__;; 어째 어젯밤에 무진장 졸린다했소... 한시간 일찍 잤더니만...한시간 일찍 일어나다니...나원참... 어이~..웃고있소?..댁도 당해보시요..이 황당함을.. 아마 그때되믄.. 내 이 심정을 알것이요... 더운데..찬거먹다 배탈안나게 조심하고.. 오늘 하루도 힘차게 잘 보내시구랴..... 또 들리리다.. (참고로 어설픈 감상평은 안남기오만..종종 사진구경을 하러 들리고있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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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덥구랴.. 집에서 찬물로 샤워하며 보내야겠소.. 에어컨은 있지만, 백수가 에어컨 켜는건 배부른 소리요..;; | 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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