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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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리 다시금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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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소한지 벌써 일주일이 넘어간다. 오늘은 울회사 후배가 입소하는 날이기도 하다. 아마 지금쯤 그녀석 얼떨떨한 심정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고 애쓰고 있을것이다. 조만간 점오정리하는 시간이 올테고 첫 점오를 긴장된 마음으로 보내고 낯선 곳에서의 첫날밤을 지내게 될것이다.. 어쨌든 그 후배는 지금 그곳에 있지만, 나는 여기에 있다. 내가 원래 있던 이곳 말이다. 다시 사진도 많이 찍고 사진도 올리고 싶다. 그런데 나는 필름 카메라 유저다..^^;; 혹 내가 왜 아직도 사진을 올리지 않는지 궁금한 사람이 있을까 모르겠다. 그렇다면 영광인데, 아마 아무도 관심이 없겠지..^^; 사실 일주일 동안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기회가 될때마다 카메라를 꺼내어 사진을 찍었다. 입소전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나는 디지털 카메라 유저가 아니라는 점이다^^; 하지만 이제 오랜만에 지원이에 넣어준 36장짜리 비스타 한롤을 다 채웠다. 내일은 현상소에 맡겨서 현상을 하고 집에 와서 스캔하고 골라서 사진을 올릴 수 있겠다..^^ 오랜만에 필름 한롤을 다 찍었을때의 흐뭇함이 느껴진다. 이 희열때문인가? 나는 필름을 놓을수가 없구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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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퇴소후 첫 사진을 올렸습니다^^v | 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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