沃土之房

한국으로 가는 길

2008년 7월 3일 우리 가족은 처음으로 모두 함께 한국으로 갔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열심히 뛰어 놀던 가온이... 갑자기 바닥에 주저 앉았다.. 지쳤나보다..

탑승구를 찾아 가던길... 샌프란시스코 공항 면세점은 정말 별거 없다..

무빙워크를 처음 타 본 가온이... 정말 재미있었나보다 비행기 탑승 전까지 무빙워크에서 놀았다..
이 날 궁극의 반대 방향으로 걷기도 마스터했다^^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 보잉777
난 커다란 747이 좋은데 샌프란시스코와 한국 간 비행기는 777뿐이다..

아빠랑도 기념사진 한장.. 그러나 시선은 무빙워크로..^^;

가온이는 따로 좌석을 사지 않고 바구니에 누워서 갔다. 비용절감 측면에서도 이게 좋지만, 그리고 가온이가 다리 뻗고 누울 수 있으니 금상첨화..

가온이의 상징 살인미소^^

가온이는 비행기 안에서 짜증도 안부리고 밥도 잘먹고 바구니에서 잠도 잘 자고 한국까지 갔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도 정말 엄마, 아빠 안힘들게 잘 해주었습니다. 비행기 타고서 저녁을 먹고나서 자기 시작해서 미국에 도착할때까지 쭈욱 잘 잤답니다^^
이쁘고 착한 우리 가온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