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버클리 촌닭들이 간만에 코에 바람 좀 넣어주러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나섰습니다.
이미 사진 올렸던 LA 여행 가기 전 일이네요^^;;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큰 백화점, 블루밍데일스에 갔습니다... 역시 트리가 많더군요... 크리스마스고해서 트리 앞에서 기념 사진 좀 찍으려는데....
간만의 백화점 나들이라 그런지, 가온이의 관심은 트리에는 전혀 가지 않습니다... 주변의 값나가는 것들에 관심이^^;
가온엄마는 이쁜 그릇들을 보며 태교를 합니다^^;
비싸다고 사지는 못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엔돌핀 분비는 많이 되는거 같습니다^^
가게의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사진도 찍구요^^
잠시 쉴 겸, 들른 아이스크림 가게... 아빠는 커피, 엄마와 가온이는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맛있다고 열심히 먹네요^^
이번에는 아빠가 좋아하는 크림빵 가게, Beer's Papa 에 가서 빵을 샀습니다... 가온이가 배가 고픈지 당장 먹겠다길래, 하나 줬습니다...
"아빠 이거는 굿~"
하지만, 장난감 하나 사주지도 않는 백화점 나들이는 가온이에게는 지루하기만 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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