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중고)차를 구입한 다음날부터 마침 3일 연휴였습니다.
어디론가 떠나줘야만 할 것 같은 기분... 그렇지만 장거리 여행은 힘들고, 가까이 바다를 구경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전적으로 가온이의 선택에 의해서^^)
한참 구불구불한 길을 달리던 중, 길이 너무 이뻐서 잠시 차를 세웠습니다.
울창한 숲을 뚫고 나오니 이런 벌판이...
새 차와 함께 가족 사진도 찍고^^
그렇게 도착한 바다... Point Reyes National Seashore의 비치 중 하나인 Drakes Beach 입니다.
가온이가 그토록 오고 싶어하던 비치입니다^^
하랑이는 모래사장에서 드라이브를~~~ ^^
겨울 바다의 파도는 무섭기도 하지만, 참으로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하랑이도 바다 내음을 느끼는가 봅니다^^
삼각대를 챙겨가서 온가족이 다 나오게 가족 사진도 담고,
어?
아빠 나두 물에 둘어갈래요~~
가온이는 신나게 물놀이도 즐겼습니다.
@ 201101 , Drakes Beach , Point Reyes National Seashore , K-7 , DA16-45
즐거운 바다 구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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