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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성지순례
옥토/전호정06-22 11:27 | HIT : 724

UPLOAD 1 ::040617_004w.jpg (145.2 KB) | DOWN : 0


지난 13일 봉천8동 성당 예비신자들과 함께 제천의 배론성지로 성지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아직 아는것이 별로 없는 예비신자이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내 자신의 필요성 같은것에 이끌려 종교를 찾게 되었지만,
매번 교리수업을 받고 미사를 드릴때마다 종교에 점점 빠져드는 제 자신을 느꼈습니다.
신부님이 말씀하시는 모든 것이 다 진리같고, 천주교에서 말하는 모든것을 믿을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성지 순례를 가 보고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고, 그 곳에서 순교하신 성인들의 얘기를 듣고나니 제가 그동안 생각했던 믿음은 믿음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그 믿음은 그렇게 쉽게 생겨나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지독히도 과학적이고 합리적이고 이치에 맞는것만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종교는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한순간에 그 모든 것을 믿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교회를 나가는 모든 이들이 정말로 진실된 믿음을 갖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를 성당으로 이끌어주신 어머니조차 진정한 믿음은 어려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진정한 믿음을 갖게 되고 구원을 얻게 되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성당에 나가면 맘이 편안해지고 좋은건 사실입니다. 꾸준한 활동을 하며 마음 속에 조금씩 조금씩 믿음을 키워가야겠습니다.


**


2001년 3월 2일 충청북도기념물 제118호로 지정되었다. 재단법인 천주교원주교구에서 소유, 관리한다. ‘배론’은 이곳의 지형이 배 밑바닥과 같은 모양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천주교 박해시대의 교우촌으로 조선 후기 천주교도 황사영(黃嗣永:1775∼1801)이 머무르며 백서(帛書)를 썼던 토굴과 최양업(崔良業:1821∼1861) 신부의 묘가 있으며, 성 요셉 신학교가 세워진 곳이다.

1801년(순조 1) 신유박해(辛酉迫害)가 일어나자 천주교 박해가 시작되어 권철신(權哲身)·이가환(李家煥)·이승훈(李承薰)·정약종(丁若鍾)·주문모(周文謨) 등이 처형되었다. 이때 많은 천주교도가 구학리 배론 산골에 숨어살았다. 황사영도 배론에 숨어 있었는데, 그는 조선교회의 박해 사실을 자세히 기록하고 신앙의 자유와 교회의 재건 방안을 호소하는 백서를 써서 황심(黃沁)·옥천희(玉千禧)에게 중국에 가는 동지사(冬至使) 일행을 따라가 베이징[北京] 주교에게 전달하려다 발각되었다. 이 배론의 토굴에서 쓴 밀서를 황사영백서라고 한다.

1856년(철종 7)에는 프랑스 신부들이 이곳에 한국 최초의 신학교인 성 요셉 신학교를 세우고 성직자를 양성하였으나, 1866년 병인박해(丙寅迫害)로 신부들이 처형당하고 신학교가 폐쇄되었다.

조선 천주교사상 두번째로 신부가 된 최양업도 이곳에서 1861년 순교하였는데 뒷산에 그의 묘가 있다. 배론은 전국 각지의 성지순례 신자들이 끊임없이 찾는 한국 천주교의 성지이다.
이바닥/김성주
와..옥토님 예비자 이셨어요? 반갑습니다..ㅎㅎ 저도 4월에 세례받은 초보 신자이죠..캬캬캬..-.-;; 성지 순례하신다면 조만간 저희 성당에도 오시겠네요..중림동에 약현성당..^^;; 들리면 연락주세요..ㅋㅋㅋ 06-24 *
옥토/전호정
선배님이시군요..ㅎㅎ N도 선배, 카톨릭도 선배.. 더욱 반갑네요^^ 06-24  
Andrew
최양업 신부님이 순교하셨던가요??흠흠??
과로로 쓰러지셔서 죽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07-05 *
옥토/전호정
제가 저 날 듣기로.. 분명 과로로 쓰러지신것 맞습니다만.. 그것 역시 순교로 인정하자고 현재 신도들이 주장을 하고 있는 듯 하더군요^^ 그 죽음 역시 천주교를 위한 헌신에 의한 것이었으니까요.. 07-05  
新野
반갑습니다.^^
가톨릭 예비신자시군요~ 그리고 좋은 성지를 다녀오셨네요~
우연히 님의 사진들을 감상하다가 이글을 읽고 교우로써의 반가움에 글 몇자 적고 갑니다^^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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