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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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내려온지 삼일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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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오후, 나는 대전에 내려왔다. 한 3~4일 쉬었다가 올라갈 계획이었다. 회사를 그만두고서도 맘놓고 쉴 수 있는 여유조차 없었다는게 내가 생각해도 신기했다. 이제는 스터디도 깨어지고, 다음달 부터 다시 학원을 다니며 공부하기로 했기에 이번달 남은 날은 놀기로 했다. 또한 9월에 결혼하면 언제 또 이렇게 집에 맘놓고 내려와 쉴 수 있겠는가.. 그래서 나는 지금 이 글을 대전에서 쓰고 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이번 휴양은.. 완전 100% 몸보신 휴양이 되어버렸다. 자 그럼 내가 내려온 날 부터 먹은 것들을 나열해보자. 금요일 저녁 : 개X기, 보X탕 (혹시나 이거 싫어하는 분들을 위해 모자이크 처리함) 토요일 아침 : 병어매운탕 점심 : 삼계탕 저녁 : 돼지고기 생목살 일요일 아침 : 병어매운탕 점심 : 보X탕 저녁 : 치킨, 장어구이, 보X탕 월요일 아침 : 음 글쎄 뭘 먹을지 아직 모르겠으나 또 매운탕과 먹거나 탕을 먹겠지.. 아주 포식하고 있다..^^;; 먹은 효과를 버리기 전에 내일 서울 가면 바로 헬스부터 등록해야겠다..^^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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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휴가 나온 군바리마냥 엄청나게 챙겨주시는 모양이네^^
근데 스터디는 왜 깨진거야. 이제 시작 아니었어? |
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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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정이 있었다.. 자세한건 만나면 얘기해줄께..^^ | 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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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정말 엄청난 보양식들이네요 +ㅁ+
너무나 부럽다는 T_T |
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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