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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돈? 명예? 여러분은 어떤 삶을 원하십니까?
옥토/전호정02-14 16:18 | HIT : 507
오전에 잠시 책에 집중하기가 힘들어 동호회 게시판에 썼던 글과 그 글에 달린 다른 분들의 리플을 올려봅니다.

**************************************************************************************************

오늘 오전 메신저를 통해 친구들과 한참 대화를 나눴습니다.
동아리 친구들인데 맘이 잘 맞아서 다른 친구들보다 우리 셋이 유독 더 자주 연락하고 자주 만나곤 합니다.

그런데 우리 동아리 친구 중에 아직 2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십억을 번 녀석도 있습니다. 4년 전 시작한 벤처가 크게 성공해서
얼마전에는 S모그룹에 인수되어 그 친구는 그 그룹의 상무가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마침 그 얘기를 제가 꺼내었다가 우리의 대화는 길어졌습니다.
세 친구 중에, 저를 포함한 한 친구는 돈보다는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명예를 위해 살다보면 돈은 따라올 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안 따라올 수도 있겠지만요.
하지만 다른 한 친구는 돈이 더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 갑부가 된 친구를 두고 유독 더 부러워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친구가 잘 된 일이 축하해 줄일이건만.. 솔직히 조금 배가 아프기는 합니다.
그 친구는 벌써 그렇게 성공했는데, 나는 여태 뭐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 모두 살아가고자 하는 길이 다르기에 많이 시샘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성공할 자신이 있기에.. 다만 그 성공의 길은 조금 멀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명예를 얻게 되면 돈이 따라올 수도 있다고 생각한 저에게 제 친구가 그러더군요.
그런건 80년대 생각이다. 돈이 있어야 명예를 부를 수 있다 라구요.

그 친구의 선배 중에 집이 부자인 선배는 MIT로 비지팅을 갔다 그러구요.
무지 똑똑한 선배는 돈이 없어서 한국서 공부하다가 독일에 다녀왔다고 그러더군요.

진정한 천재는 유학을 못가고, 돈많은 재벌 2세는 유학을 가는 시대이다 라고요..

사람이 살면서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이 틀리기에 모든 사람의 가치관은 다 틀리리라 생각합니다.
그 친구의 말도 일리가 있구요.

하지만 저는 제 생각에 흔들림이 없습니다. 어쩌면 제 생각에 이 세상이 맞기를 바라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전내 한참 대화를 했더니 맘이 안정이 안되어 책을 보려다가 그냥 좀 끄적거려봅니다..


- signature -

열정속으로...
OCTOPHOTO.com





JazzPiaNoise  (2005-02-14 12:08:29)  Reply  

돈도 명예도 관심없습니다.
다만 인생의 재미(희노애락과 카타르시스와 오르가즘을 몽땅 섞은 것보다 더욱 큰 의미)를 바랄 뿐입니다.



옥토  (2005-02-14 12:11:53)  Modify   Delete   Reply  

   하하.. 그럴수도 있구나.. 좋다 좋아~



재환윤아아빠  (2005-02-14 12:14:01)  Reply  

부의 가치는 상대적이기에.... ^^



마당쇠  (2005-02-14 12:14:17)  Reply  

정말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돈이 명예까지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돈과 명예... 둘 다 있는 삶은 사치일까요...-_-?



[ATOM]™  (2005-02-14 12:14:48)  Reply  

저도 솔직히 돈, 명예 이런것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학교때 공부할때는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사회생활을 하고보니 그런것 같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돈과 명예가 그 사람을 얼마나 피곤하게 만드는지를 깨달았습니다.

제 작은 소망이 있다면...
검은머리 파뿌리 될때까지 Kate와 알콩달콩 재미있고 행복하게 사는거죠.

그런데 Kate는 돈과 명예에 약간 민감한 편입니다.
아직 어려서 그럴수도 있구요. 혹은 어려서 워낙 힘들게 살아서 그럴수도 있는것 같아요.

나중에 호주에 가서 자리잡으면, 언능 결혼해서
Kate는 꼭 하고싶은 교수시켜줄 생각입니다....^^;



loveent  (2005-02-14 12:15:17)  Reply  

미국에서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나중에 조사해보니 불행하다는 통계가 기억나네요.
살기가 어렵다보니 대박을 꿈꾸는 사람도 많지만 전 아직 복권한장 사보지도 살 생각도 없습니다.
벤처해서 대박낸것도 노력의 결실이긴 하지만 돈이란건 제 생각엔 한꺼번에 굴러들어오는것 보다
차곡차곡 버는게 더 값진거라 생각하고 그렇게 해야 나중에 돈의 소중함도 알고 쓸때도 잘쓸거라 믿고있습니다.
전 돈을 적당히 많이 벌어 명예롭게 쓰고 싶네요...



JazzPiaNoise  (2005-02-14 12:16:41)  Reply  

   ㅋㅋㅋ
결국 둘 다 바라시는군요^^
다만 적당히???



loveent  (2005-02-14 12:26:01)  Reply  

     욕심이 좀 있죠..제가..ㅎㅎ 그게 모든사람이 바라는 정답이 아닐런지..



JazzPiaNoise  (2005-02-14 12:28:34)  Reply  

       솔직하심이 좋습니다.
지난번에 약속했던...술은...
조만간 한번 마셔볼까요?



억수젠  (2005-02-14 12:17:40)  Reply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는것...



옥토  (2005-02-14 12:20:35)  Modify   Delete   Reply  

맞습니다.. 돈이나 명예에 집착하게 되면 삶은 행복해질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돈이 좋다고 했던 제 친구는 회사 생활을 하면서 유독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듯합니다.
농담삼아 하는 얘기지만 대신에 저는 사진, 사용기 등을 올리고 거기에 달리는 리플과 추천수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맘을 비웠습니다..^^

역시 취미란 좋은것인가 봅니다. 저도 사진 찍기 시작하면서부터 행복의 기준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뽀글이의 회원분들 모두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돈이든 명예든, 그리고 카타르시스든.. 결국은 행복하기 위한것이 가장 큰 목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완고한 냉소  (2005-02-14 12:38:19)  Reply  

공자님도 말씀하시길 내가 왜 부자되는걸 마다하겠는가 의로운 돈벌이라면 방법상에 문제가 없는 돈벌이라면 채찍들고 마차를 모는 마부라도 되겠다고 하셨지요. 저도 지금은 백수지만 ㅡㅡ; 선배랑 이런저런 얘기한 적이 있지요. 나도 내 친구들처럼 적당히 벌어먹고 살고 싶을때가 많다. 꿈이고 이상이고 다 버리고... 선배가 한마디 하더군요. 너는 전국 2퍼센트 안에 드는 소득을 바라는거냐... 충격먹었지요. 내 주변의 평범한 선후배들이 대한민국 1퍼센트의 부유층이라고 불릴만한 소득에 근접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몰랐거든요. 아니 잊고 있었어요. 기득권이 그렇게 무서운건줄 알았는데도 말이지요. 참 충격이었습니다. 누구는 보좌관하고 누구는 병원 3개 굴리고 누구는 기자하고... 그런 것들을 은근히 동경하고 있었더라구요.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 좋은세상 만들고 싶다고 살아온 인생인데 2퍼센트 안에 들고 싶어서 안달이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지요.
근데요... 여기저기 보니까 참 인생 참 신기하더라구요. 안 풀릴거 같던 사람이 잘 풀리고 잘 풀릴 거 같던 사람이 안 풀리고... 새옹지마가 따로 없더군요.



ilovebebop  (2005-02-14 12:51:59)  Reply  

돈에 너무 집착하게 되면 현상황에 만족을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인생에 3번은 기회가 온다니까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

솔직히 명예보단 돈이 더 좋더군요.

탄탄한 기반 위에...세계일주여행이라도 떠날 수 있을 정도면...^^



돼지서방  (2005-02-14 13:02:59)  Reply  

사실 남들이 모라할지 모르지만..전 돈과 명예를 좀 중시 여기는 편입니다.

안빈낙도의 삶보다는 풍요로운 삶을 살고 싶네요..



Bluerain  (2005-02-14 13:11:20)  Reply  

참 어려운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옛날 바른생활 교과서에서 보았던 내용이 생각나는군요. 인간의 최대 이상은 행복이라고. 결국 행복해 지기 위해 돈도 명예도 필요한 것이겠죠. 그러나 행복의 조건이 돈이나 명예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믿습니다. 돈이나 명예가 있는 사람이 다 행복한건 아닐거고, 돈과 명예가 없다고 다 불행한 것은 아니니까요. 요즘 아이가 커가는 것을 보면 가장 가르쳐주고 싶은 것이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인데 쉽지 않군요. 고기를 주기보다 고기잡는 방법을 줘야 할텐데... 결국엔 눈높이를 낮추는게 행복의 지름길이 아닐런지요. 억지로가 아닌 자연스럽게 눈높이를 낮추는 것 말이죠.



정신의自有  (2005-02-14 13:18:06)  Reply  

돈과 명예는 같이 붙어다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보다 달라진 점입니다만 그걸 추구하는 건 거의 본능에 가깝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애써 외면하지 말고... 돈과 명예를 좀 추구해보는 삶도 꽤 멋지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_-;;;; 사실 추구하다보면 한계를 많이 접하게 되고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재즈님 처럼 즐기는 자세는 인생의 기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즐거움(행복)과 돈과 명예를 선택해야하한다면... 전자를...
둘다 유지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돈과 명예를 중시하는 중입니다.

깨비사랑
돈과 명예 적당하게 가질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 적당하다는 것이 너무 어렵지만요.. ㅋㅋ 02-15  
수십억 번 친구가 누구냐? 소개좀 시켜줘라~ 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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