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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안구건조증
옥토/전호정07-20 08:57 | HIT : 835
눈이 아팠다.

하루 이틀 아픈게 아니었다. 한달 두달도 아니며, 한해 두해도 역시 아니다.
수년간 눈이 아팠다.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데, 나를 방해하는건 TV도 컴퓨터도 술먹자는 친구도 아니었다.
바로 아픈 눈이었다. 책을 오래보고 있으면 아파오는 눈.. 도저히 뜨고 있을 수가 없어서 본의 아니게 잠깐씩 눈을 붙이고 잠을 청하곤 했었다.

그런데.. 그 병의 정체가 안구건조증이었다니..
작년 겨울 뉴스를 보다가 안구건조증이 겨울에 유행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역시다 회사에서 근무 중에도 오후 2시 경만 되면 어김없이 아파오는 눈때문에 나는 안과 병원에 갔다.
직장인이다보니 맘에는 안들지만 어쩔 수 없이 여의도에 있는 허술하게 생긴 안과에 들어갔다.
나이드신 할베께서 이리저리 바라보더니 이상없다고 그냥 가랜다..-_-;
그래서 나는 그냥 그런줄 알았다.

무엇보다 나는 다른 모든 사람도 나처럼 눈이 아픈줄 알았었다는 것이다..-_-;;;
물론 안아픈 날도 있었기에 조금 무리하거나 신경쓰면 누구나 다 이렇게 아픈 줄 알았다. 우리 엄니께서도 눈이 자주 아프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내가 눈이 아프다는 핑계로 낮잠을 잘때, 절대 아랑곳않고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보는 주변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다. 나는 참을성도 모자라는 아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회사도 안나가는 요즈음 또다시 눈의 아픔이 시작되었다. 그 강도가 장난이 아니다..ㅡ.ㅡ
토X콤에스도 사다 먹고 낮에 조금씩 눈을 붙여도 아픔이 가시질 않는다.
아침부터 컴퓨터 하고 책보고 하루종일 그러기에 아팠을것이다.

혹시나 눈에 심각한 이상이 있는것인가 의심이 된 나는 이번에는 좀 제대로 된 병원을 찾아가보기로 했다.
봉천동 병원도 많이 좋아지긴했지만, 여전히 허술한 곳이 많다.
마침 명동에 볼일이 있어서 나가게된날, 명동에 있는 수술 전문이라고 간판을 내건 모 안과로 들어갔다. 꽤 신식 시설에 넓어보인다. 혹시나 지금의 안경이 눈에 안맞아서 그런가 확인하기위해 시력 검사를 하고 안경 굴절률도 체크를 한다. 정상이랜다. 안경때문이 아니라니 약간의 실망을 하기도 하면서 안경을 새로 안바꾸고 그냥 써도 된다는 점에서 안도하기도 한다. 그리고 원장님을 만났다. 현미경 같은걸로 눈을 보더니 별거 아닌듯, 그냥 안구건조증이라고 그런다..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이 예전에도 안구건조증 증세가 있었냐구..ㅜ.ㅜ 물론이지 10년은 달고 살았던듯..ㅠ.ㅠ

10년간이나 그냥 참아오던 안구건조증.. 원장님이 처방해준 인공눈물. 그거 한방울만 너도 오후내내 눈이 편안하다. 이렇게 편안한것을.. 지금은 눈이 안아프니 천국에 온 기분이다.
허긴 이제는 눈이 아파서 공부를 못했다느니 하는 핑계는 못대겠군..;;

p.s. 병원, 의사도 가려서 진찰을 받아야한다...-_-+
리히
나도 항상 눈이 뻑뻑하고 허연게 끼인 것 같은 느낌인데..
신비의 인공눈물 하나면 해결되는 것이여?
07-22  
옥토/전호정
응.. 너도 그렇구만.. 신비의 인공눈물 한방울 써볼텨?^^ 내가 처방받은건 유니알 점안액이라는건데, 이거 함 써봐라 괜찮네. 전문인공누액제라고 되어있는데, 여타 인공눈물은 많을테니 다른것도 상관없을것 같구. 07-22  
이바닥
난 옵타젠 쓰는데..-.-;;; 07-24 *
시작점
저도 소프트 렌즈를 끼면서부터 안구 건조증을 달고 살아요. ㅠㅠ
(렌즈를 빼고) 잠자기 위해 눈을 감으면 양쪽 눈 가에 속눈썹이 찔려선지 까끌까끌 이물감이 느껴지니;;
인공 눈물이 좋긴 한데, 그것도 투여하는 횟수를 늘리면, 그만큼 더 자주 건조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
07-25  
ㅋㅋ
그럼 하늘보면 동글한게 떠있던데..ㅋ 눈이좀 아프고 그래서 유니알 점액 넣고있는데 괜찮던데%% 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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