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
|
|
| 어떻게 부르지.. | ||
| ||
|
7년간의 연애.. 친구로 시작해서 연인이 되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서로 사랑하는 친구 사이이다.. 내가 원래부터 원했던것이 친구같은 부부.. 결국 내가 원했던대로 된것인가? 한때 어머님 병간호를 해주셨던 간호사 출신의 어머니 친구분을 보고 간호사는 하늘이 내려주신 이 시대 마지막 천사라는 상상을 하게 되었고, 대학교에 와서 우연히, 정말 우연히 내 주변에 있는 여자 선배, 친구, 후배들은 대부분이 간호학과 학생, 간호사였다..-_-;; 나를 지켜주시는 수호천사님은 지극히고 친절하시다. 내가 바랬던건 다 이뤄주시니까..^^;; 어쩌다가 우리가 부르는 요즘 호칭이 애기씨, 아저씨가 되어버렸다..;; 나는 나름대로 아가씨처럼 성숙해지라는 의미와 여전히 어려보이는 외모에 애기씨라는 애칭을 만들어 불렀건만.. 나는 어쩌다가 아저씨라고 불린거지? -_-a 아저씨들의 대명사 뱃살때문인가;;; 그나저나 나는 한번도 제대로 본적도 없고 들은적도 없지만, 요즘 한창 뜨는 파리의 연인에서 기주(박신양)가 김정은(극중이름은 모르겠음)을 "애기야" 라고 부르는것 같다.. 왠만하면 느끼하다 닭살이다라 할만한데 박신양이 그렇게 부르니 뜨는건가;;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애기야"라는 상투적인 호칭보다는 내가 만들어낸 "애기씨"가 훨씬 나은것 같다..ㅎㅎ 조만간 결혼도 할텐데.. 처음에야 상관없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호칭도 달라져야하지 않을까.. 특히 "아저씨"라는 호칭은..-_-+++ 억지로라도 결혼 초기만이라도 "자기야" 라고 해볼라고 했지만, 그냥 생각만으로도 너무 간지러운;;; 여보, 여보야, 당신...ㅋㅋㅋ 어쩐댜..^^;; | ||
|
|
|
|
흐흣, 이런 고민을 하신다니, 무쟈게 므흣~합니다. ^^ | 08-09 |
|
|
|
|
므흣~ | 08-09 |
|
|
|
|
ㅋㅋㅋ 좋아 죽을라고 그러는구만... 현정이한테 '아자씨'라도 불러달라는건 어때? 신이 내린 모음이라는 '아'가 두 번이나 들어가는 경쾌한 단어. | 08-09 |
|
|
|
목록보기
|
|
목록보기
|
[이전 10개] [1].. 11 [12][13][14][15][16][17][18][19][20]..[24] [다음 10개] |
|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GGAMBO |
Copyright 2003 www.octophoto.com / by Oc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