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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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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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번씩 나의 머릿속은 여러가지 생각들로 Chaos의 상태에 빠지곤 한다. 더위 때문인가. 한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많이 힘들어졌다. 더위 때문이라 스스로 위안삼아 가며 지난 40여분 집중해서 영문 라이팅을 하나 끝냈다. 오랜만에 완성된 라이팅을 하다보니 많이 부족한 부분을 알 수가 있다. 이제 시험이 10여일 남았다. 최소 2주전에는 직접 라이팅하는것을 하루에 두편 이상씩 하려고 했는데,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되다니.. 오전에 하나 썼으니 오후에도 하나 써야지.. 글 하나를 끝냈는데 창밖에서 갑자기 딱딱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밖을 내다보니 우박만한 크기의 빗방울이 떨어진다...-_-; 진짜로 우박인줄 알았다. 이 한여름에 왠 우박.. 드디어 기상이변이다.. 지구 멸망이다 하는 잡생각들의 Chaos...;;; 더 떨어지는 장면을 사진에 담고 싶어서 카메라를 들고 옥상으로 올라갔건만, 이내 먹구름은 사라지고 다시 강렬한 햇빛이 내리쬔다.. 이런.. 우박은 아니더라도 시원한 소나기 한번 내려주지.. 옥상에 걸려있는 모르는 사람의 빨래.. 소나기가 내리면 그 빨래 걷어다가 안에 널어줄 생각까지도 했는데, 비님은 오실 생각이 없으신가보다.. 냉면이나 해먹어야지.. 오늘 냉면은 꼭 성공이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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