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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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入春大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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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입춘이랍니다. 추운 겨울로 접어든지 얼마 되지도 않은것 같고, 이 겨울 역시 겨울이라는 느낌도 들지 않게 그렇게 무료하게 흘러만 가고 있는데, 벌써 입춘이랍니다. 시간은 참 빨리 갑니다. 훈련소에 입소한다고 친구에게 잘 다녀오라고 한게 엊그제 같은데, 그 친구는 내일 나옵니다. 영어 시험 준비한다고 굳은 의지로 단어를 외우기 시작한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시험 날짜는 이제 한달 남았습니다. 무엇보다 2005년도 벌써 두번째 달을 맞이했습니다. 매년 느끼는 것이지만 첫번째 달은 왜이리 빨리 가는것처럼 느껴지는지.. 다음주에는 또 설이 오고.. 바쁘게 2월을 마무리하다보면, 저 사진의 나무에도 잎이 돋아 나겠지요.. 여러분 우리 모두 따스한 봄이 오길 기다리며 마음만은 지금도 따스하게.. 그렇게 이 겨울을 행복하게 보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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