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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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살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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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회사에 앉아있기는 하지만, 머리속은 잠자는듯한 느낌.. 이 몽롱한 기분.. 으으으~~ 아무래도 3일 연속으로 돌아다니며 논 것이 무리였었나 보다. 30일 회사 송년회. 조금 무리한 볼링 세 게임. 원래 난 두게임이 적당하며 세번째 게임에서는 급격한 체력저하로 인해 점수가 팍팍 떨어진다..ㅠ.ㅠ 그에 이은 고기와 술, 그리고 노래방에서의 열광의 90분.. 또 술.. 31일 동아리 친구들 모임. 좀 무리해서 종로에서 타종식까지 보고야 말았다. 원래 술을 잘 안마시는 친구들이라 술은 거의 마시지 않았지만, 전날의 피로감이 전혀 풀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수많은 인파속을 헤치고 다니는것도 엄청난 체력을 요하는 듯하다. 1일 데이트. 여자친구와 영화를 보고자했다. 그런데 왠걸 사람이 뭐그리 많은지 허탕치고 왔다..ㅠ.ㅠ 하지만 덕분에 여자친구에게 책 선물도 받고, 더 기분좋게 여자친구의 가족들과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 영어학원을 가려했으나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었다. 그나마 회사에 지각 안한것만으로 만족해야할 정도.. 아마도 30일에 무리했던 것을 쉬어주지 못해서 오늘 많이 피곤한듯하다. 어쩌면 어제의 그 우울했던 기분도 몸이 지쳐서였을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집에 후다닥 들어가서 쉬어야겠다. p.s. 연말 연초에 실컷 놀았으니 오늘부터는 열심히 공부하는 모드 돌입이다..아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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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정말 무리하셨네용.
31일날 종로에 있었는데,, 전 영화보구 수많은 인파에 놀라서 뒷동네쪽으로 돌아나왔어요. 옥토님은 그 수많은 인파속에 계셨던 거군요.^^; 모쪼록 체력충전하시고,, 공부도 열씸히 하세요~!! |
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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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인파 속으로는 안들어 갔습니다. 사실 골목쪽에서 종을 보려다가 밀린게 전부지요..^^; 중앙 넓은 거리에 못나가본것이 아쉽긴 했습니다만,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종소리를 들은것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 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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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도 31일날 종로의 끝자락이라 할 수 있는 대학로에 있었지요..^^ | 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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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의 연휴 중 벌써 3일이 날라갔다.
아~ 벌써부터 밀려오는 초조함... |
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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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연휴 부럽다.. 우띠.. 난 내일도 출근한다.. | 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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