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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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여행기 5부 -LA시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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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3박 4일로 여행 다녀온건데, 사진이 좀 많다보니 여러번에 걸쳐서 나눠 올리게 되네요^^; 여행 3일째, 오전에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놀고, 점심때가 되어, LA 한인 타운으로 향했습니다. 첫날에는 밤에 LA 한인타운에 갔기 때문에 구경을 잘 못했는데, 낮에 다시 가 보니 이건 완전 "여기는 한국?"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건물들 하며 한글 간판의 거리하며 미국식과는 완전 거리가 멀었습니다. 왜 한국이 그리울때 여길 찾는다고 하는지 알겠더군요.  거리 이름만 없다면 한국의 어느 사거리라고 해도 믿겠죠?  미국식 건물과 달리, 한국 스타일로, 큰 빌딩에 여러 가게, 병원, 식당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커다란 한글 간판도 보이구요... 순두부 찌게로 점심을 해결하고 다운타운을 차로 한바퀴 돈 뒤에 헐리우드로 갔습니다.  다운타운 거리입니다. Broad way이니 아마도 과거에는 번화했던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리가 상당히 낡았고, 지저분하더군요... 샌프란시스코도 지저분하지만 여기에 비하면 양반인듯^^; 이 거리에는 낡은 건물들이 많았지만, 다른 곳에는 신식의 높은 건물들도 조금 있었습니다. 멋진 미술관도 있었구요. 그냥 차로 돌아 보았기 때문에 다운타운 사진은 거의 없습니다. 샌프란시스코와 달리 이곳은 다운타운에서 볼꺼리가 거의 없더라구요... 그냥 조용했습니다.  헐리우드의 새로이 떠오르는 명소라는 H&H 건물 안입니다. Kodak theater가 유명하다던데 그냥 영화관인 것 같더군요.  제 사진도 한장... 가온이는 잠에서 깬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진이 찍기 싫다고 합니다^^;;  H&H 건물의 안쪽 마당(?).. 뒤에 3층의 연결 다리에 사람들이 많아서 올라가보니, 바로 Hollywood sign이 잘 보이는 곳이더군요^^  이렇게 말이죠^^ 그렇게 보고 싶었던 Hollywood 사인!!! LA에 온 지 3일째에서야 봤습니다;;; LA 어디서나 잘 보일꺼라 생각한 저는 뭘까요..ㅡ.ㅡ;;  망원렌즈로 땡겨보았습니다^^  Hollywood 사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지만... 배경은 아웃포커싱 되어서 잘 안보이네요..ㅋ  헐리우드 거리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영화 속 주인공 분장을 하고 같이 사진을 찍어줍니다... 물론 어느정도 팁을 지불해야 하지요... 마침 가온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버즈가 있어서 가온이도 한장 찍었습니다^^  Grauman's Chinese Theater 입니다... 그 앞 마당 바닥에는 헐리웃 스타들의 손바닥, 발바닥 모양과 사인이 있죠... 저도 기념삼아 좋아하는 배우들을 찾아봤습니다^^  우선 맷데이먼을 찾았네요^^  그리고 윌스미스입니다...^^ 사실, 그 외 사인들은 다 모르는 사람들이라...ㅋㅋ 후아... 이제 마지막 여행기는 돌아오는 날 들렀던 솔뱅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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