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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알래스카 여행기 -첫째날 : 출발-
옥토/전호정08-11 15:42 | HIT : 735



Day1 (8/2)

알래스카 여행 출발. 새벽 일찍부터 잠을 설쳤다.  비행기 시간, 배 시간을 맞춰야 하는 여행... 혹시나 문제가 생길까 혹시나 늦어서 둘 중 하나라도 놓칠까... 불안한 마음에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다. 이래서 그냥 차로 자유 여행 하는 것이 좋다. 차로 달리다가 아무데에서나 묵고, 아무데에서나 먹고 할 수 있는...

9시 40분 오클랜드발, 시애틀행 비행기... 아침 6시부터 온가족이 모두 일어나 부지런히 준비한 덕에 비행기는 정시 탑승. 비행기는 조금 일찍 출발해서 시애틀에도 조금 일찍 도착했다. 다행히 날씨도 도와주는 듯 하다.

크루즈는 4시 출항인데, 2시까지는 타라고 되어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항구 주변 구경이라도 할 생각으로 9시 40분 비행기를 탔지만, 왠걸... 항구에 도착하니 주변에는 별로 볼 꺼리도 없고 배를 타려고 길게 줄 선 수많은 사람들을 보니 다른데 돌아볼 여유가 전혀 없었다. 가방을 부치고, 체크인을 하려고 줄 서서 보낸 시간이 2시간은 족히 되는 듯 하다.  2시가 조금 넘어서야 배에 올라왔는데, 우리가 거의 마지막 그룹 인 것 같았다. 건물을 나오니 바로 배와 연결되어 있어서, 배 전체 사진을 찍기가 애매했다...






배에 오르고 캐빈을 확인한 후 배가 고파 곧장 뷔페로 갔다. 창가에 앉아 시애틀 항구와 다운타운 풍경을 구경하며 허기진 배를 채웠다. 이제서야 한숨 돌릴 수가 있었다.

천천히 먹고 있는데 안전 교육 해야한다며 다 모이랜다... 구명 조끼를 착용하고 모여서 설명을 듣는데.. 갑자기 두려움이 엄습해온다... 설마 이 녀석을 진짜로 할 일은 없겠지... 그러는 찰나 배가 출발한다...-_-; 출항할때 갑판 위에 올라가서 손 좀 흔들어 주려고 했는데...





부랴부랴 카메라를 챙겨서 오픈덱으로 올라와 아쉬운대로 멀리 보이는 시애틀을 향해 손을 흔들어 주었다.
너무 피곤해서 캐빈으로 돌아와 짐풀고 좀 누웠다. 피곤해도 좀처럼 잠은 들지 않는다.






잠시 휴식 후, 배 구경에 나섰다. 이곳 저곳 돌아보고.. 식당도 참 많고 수영장도 재미있게 꾸며놨더군… 나중에 안 사실인데, 여행 경비에 포함되어 공짜로 먹을 수 있는 식당은 정작 몇 군데 없었다. 나쁜 넘들... 좀 특별한 메뉴를 먹고 싶으면 추가 비용을 내고 먹어야 한다. 그게 $10 미만이었어도 좀 먹어볼텐데 보통 $15~25 정도의 추가 비용이 필요했다. 공짜로 먹을 수 있는 것이나 실컷 먹기로 함.





가장 궁금했던 배의 앞부분, 그리고 확 트인 전방 시야.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그러나 정작 여행 도중 이 곳은 자주 오지 않았다. 왜냐면  배가 운항 중일때는 바람이 아주 거세고, 무엇보다 우리 캐빈은 배의 맨 뒷부분... 여기까지 거리가 상당하다..-_-;


배구경 하고 좀 쉬었다가 다시 저녁 먹으러 감. Summer palace라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먹었는데…...시간을 잘못 맞춘 탓인지 음식이 나오는데 한참 걸렸다. 애피타이저, 메인요리, 디저트 이렇게 시켰는데 매 음식 사이에 30분씩은 기다린 듯 하다... 낮잠도 못자고 배고픈 가온이가 난리법석을 피우는 바람에 기다리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린 것 처럼 느껴졌다. 그렇지만 음식은 정말 ㅁㅏㅆ있었다. 지금까지 그 어떤 레스토랑에서 먹어본 것 보다 맛있었다.





저녁 먹는데 오래 걸려서 캐빈으로 돌아오니 9시 30분... 가온이 잘 시간이 지났다. 부랴부랴 잘 채비를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이제 좀 긴장도 풀리고 잠도 온다.. 본격적인 항해의 시작.. 내일부터는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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