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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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2월 4일(2003-0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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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에서 보신각 종이 울려퍼지고... 사람들의 환호성과 축포를 받으며 시작된 2003년...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말을 서로서로 주고 받으며 지내다보니 어느새 1월 한달도 훌쩍 지나가 버렸다. 아직 설날의 여운이 남아 한동안은 새해 인사를 더 하겠지만... 1월 한달간 아침에 일찍 일어나겠다는 나의 의지는 어디로 갔으며...열심히 공부해보겠다는 의지 또한 어디로 갔는가... 직장생활이라는 틀에 박힌 생활을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그냥 일상에 묻어 지내는게 아닌가 싶다.. 올 한해 계획한 바가 있는데, 점점 시간이 촉박함을 느끼게 된다.. 영어 학원을 다닌다는 친구들을 보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는데, 그러는 내 자신이 더 부끄럽다...지금 내가 처한 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다니..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아보자.. 즐기며 살자는 나의 인생관..그래 즐길때 즐기더라도 할일은 해야지... 그것이 나의 진정한 인생관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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