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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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곤해..(2003-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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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피곤하다.. 아마 직장인중 90% 이상이 월요일이 되면 유달리 피곤함을 느낄것이다.. 나 역시 그 증상이 심각하야.. 월요일이면 나는 아예 일 할 생각을 안해버린다..-_-;; 어쨌건.. 오늘은 그 악마같은 월요일.. 게다가 어제 "슈팅라이크베컴"이던가.. 여자들 나와서 축구하는 영화.. 예전에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TV에서 해주길래 조금 보다 잤다.. 영화가 너무 늦게까지 하길래 1시 30분이 넘어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끄고 잤는데.. 아침에 7시에 일어났으니.. 5시간 30분 잔 셈이로구나.. 그러니 이렇게 피곤하지.. 그리고 지금은 악착같은 맘으로 공부하기위해 도서관에 왔다.. 죽겠다.. 머리는 아프고 눈은 빠질 것 같구.. 뭐 뵈는게 있어야 책을 보지...ㅠ.ㅠ 그러면서 홈피에 글은 잘 올린다...-_-;; 공부할 양은 많고 시간은 없다는 생각은 자꾸 들고.. 생각해보면 나름대로 시간은 많은것 같은데.. 토플이 먼저인지 쥐아리가 먼저인지.. 토플 공부하면서 헷갈리기 시작한다..-_-;; 이건다 쥐아리 시험이 예상보다 한달이 앞당겨졌기 때문...ㅠ.ㅠ 울회사 자문 교수님과의 상담..그리고 추천서를 써주시겠다는 말씀에 일단 오늘 하루는 보람된 하루라고 봐야겠다.. 그리고 usnews를 뒤지며 이 학교 저 학교 찾아보구. nursing과 mechanical engineering이 모두 괜찮은 학교 근처에 있는 학교라도 찾아보느라 머리 뽀개질 듯하다.. 사실 또 한번의 수험생 시기가 된 셈인데.. 역시 고3은 행복한 시간이라는 생각이다.. 아무 생각없이 책만 디립다 파면.. 합격 통지서가 날라오는.. 아 지금은 생각해야할것 따질것들이 너무나 많구나..쯔압.. 잠시 머리식혔으니, 냉수 마셔서 속차리고 다시 책 봐야겠네..으으으 머리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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