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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오랜만에 본 영화.. 살인의 추억(2003-04-28)
옥토/전호정10-15 11:18 | HIT : 409
살인의 추억을 보기 전, 가장 최근에 본 영화는 "클래식"이었다.. 그것두 대전에서 본..^^;;

정말 영화를 좋아하는 내가.. 최근들어 사진에 관심이 커져서 그런지 몰라두, 정말 가끔 영화를 보게 된다. 한때는 한달 동안 개봉한 것중 좀 괜찮다 싶은건 다 본 적도 있었다.. 한달에 3편정도.. 그런데 요즈음엔 3개월에 한편 정도이니..^^;;

물론 정말 보고 싶다라고 느껴지는 영화도 별로 없었기에 그랬던 것이다..

이번에 본 영화 "살인의 추억"
이 영화에 대해서는 전혀 알고 있지 못하다가 지난 일요일 출발비디오 여행에서 예고편을 보았다..

앗 송강호가 언제 영화를 새로 찍었단 말인가.. 그런데 제목은 왜저래.. 이러면서 봤다.. 그런데 그 예고편이 정말 잠들어있는 나의 영화에 대한 본능을 다시 일깨워버렸다..

25일 개봉이라는 말에.. 그래 오랜만에 주말에 영화를 보고 데이트를 하자 하는 생각에 26일 표로 예매를 했고.. 여친한테는 예매 이후에 연락을 했다.. 예전에는 먼저 묻고 했겠지만.. 이제는 대충 뭐할지 아니까 그냥 일단 예약하고 본다..^^; 그러구 스케줄 맞추라고 그러지..^^;

어쨌거나 오랜만에 본 영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송강호와 김상경의 연기가 압권이라는 얘기는 익히 들었었지만.. 그 말이 정말 과장이 아니라는 사실을 두 눈으로 확인했다.. 그 둘만의 연기 뿐만이 아니다.. 또 다른 형사 한명과 다른 조연급들의 연기 모두.. 오랜만에 영화를 봐서 그런지는 몰라두, 정말 감동스러울 정도의 연기였다..

내가 생각하는 영화는 일단 둘로 나눌 수 있다. 현실적인 영화와 비현실적인 영화.. 과거에는 비현실적이고 공상과학적인 영화를 많이 좋아했는데.. 이제는 그런것보다는 현실적이고 공감이 가고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영화가 좋다..

바로 살인의 추억은.. 실화에 바탕을 두어서가 아니라 연기하는 배우들의 표정과 대사에서 현실적인 느낌이 물씬 풍겼다..

근래의 한국 코미디 영화에서는 관객을 억지로 웃겨보려는 장면이 많이 보이는 반면, 이 영화는 억지적인 장면은 없다.. 아주 자연스럽게 영화를 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온다.. 간만에 박장대소하며 웃다가 여친한테 맞았다..^^;

그렇지만, 우스운 장면도 있으면서도 이 영화는 절대로 코미디 영화는 아니다.. 스릴러라는 장르라던데.. 형사가 범인을 추적하고, 범인은 잔인한 행각들을 일삼는.. 정말 무섭고도 소름끼치는 영화다..

어제였나? TV에서 이 영화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것을 잠깐 보았는데.. 역시나 송강호와 김상경의 연기에 대한 얘기가 주였다.. 특히 송강호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배우로 인정받게 되었고, 충무로에서 캐스팅 순위 1위라고 한다.. 그 유명한 영화 넘버쓰리에서의 코미디 연기와 JSA에서의 진지함이 모두 베어있는 영화 "살인의 추억" 송강호의 팬이라면 마땅히 꼭 보아야할 영화이다.. 또 한가지.. TV에서는 김상경의 발견이라는 표현도 사용하더군.. 브라운관에 주로 나오던 김상경이.. 지난번 생활의 발견이라는 영화로 스크린에 데뷔를 했고, 비로소 이 영화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의 진지함과 미쳐가는 모습은 아직도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영화의 마지막에 감독은 우리에게 많은 여운을 남겨준다.. 나같은 단순한 그리고 정리정돈을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장르의 영화를 불문하고 완전히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는 영화가 좋다.. 물론 적당히 여운을 남기는것도 후에 계속 머릿속에 남게 되는 동기가 되겠지만..

나는 그래도 정리가 되는 영화가 좋다.. 역시나 단순한 사고방식의 소유자인듯하다..^^

어쨌거나 이 영화는 정말 누구에게나 강추하고픈 영화다.. 그리고 감상을 대충 적으면서 될수있으면 영화 내용에 대한 얘기는 모두 배제했다.. 혹시나 이 영화를 보려고 마음먹은 사람한테는 누가 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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