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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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별다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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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 1 ::070728_006w.jpg (224.6 KB) | DOWN : 2 | ||
시애틀이 아마도 별다방이 탄생한 곳이라지? 한적한 버클리의 한 거리에 별다방의 풍경. 굳이 여기가 아니고 대도시에 속한다는 샌프란시스코에 가더라도 별다방은 아주 많지만, 크게 눈에 띄지 않고 작고 아담한 그냥 일종의 커피 체인점에 불과하다는 느낌이다. 어째 한국의 별다방이 원조 옆동네인 이 곳 보다 훨씬 크고 화려하고 가격도 비쌀까... 여기 별다방의 커피는 한국에 비해 아주아주 저렴하다. 그래서 나는 여기 별다방 커피를 애용할 줄 알았다. 그렇지만 그 흔한 별다방이 버클리에는 별로 없다. 유독 대형 체인점들이 맥을 못춘다는 버클리.. 이 동네 사람들의 자유분방함은 대형 커피 체인의 정형화된 커피보다는 동네 카페 마다 각각의 개성을 더욱 즐기는 듯하다. 내가 주로 애용하는 곳은 기계과 건물 옆에 있는 Brewed Awakening 이라는 동네 카페.. 벽에는 다달이 사진이나 그림 액자를 빼곡히 매달아주는 주인 아저씨의 센스가 돋보이고, 카페 테이블에는 노트북을 펴놓고 앉아서 열심히 논문을 읽거나 책을 읽는 학생들이 바글거리는 곳.. 85센트 짜리 스몰 커피 한잔 시켜서 우유와 설탕을 살짝 섞어주면 별다방 카페 모카(내가 별다방에서 주로 마시는 메뉴) 못지 않은 맛 좋은 커피가 된다. 그간 살아가는 얘기를 좀 써오다가... 내 필름에 담긴, 나름대로 정성들여 찍는 사진이지만 왠지 갤러리에 올리기에는 부족한 듯한 느낌의 사진을 보고 짤막하게나마 끄적여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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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찍었는데 겸손해 하기는..
나 요즘 1660p로 스캔 열심히 시도중인데.. 왜 난 이런 쨍한 사진이 안되는걸까 ㅜㅜ 인화물과 너무 차이가 나서 |
0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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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0p니까.... 내 5ed 니가 사라...^^ | 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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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의 저항정신의 하나가 아닐까요? ^ ^ | 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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