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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우리집 효자들
옥토/전호정06-29 13:38 | HIT : 943
예전부터 출산 하면 떠오르는 것은
차 안에서 운전하는 남편 머리채를 잡으며 울부짖는 산모 혹은
병원 침대 위에서 분만실 들어가며 남편 머리채를 잡으며 울부짖는 모습이었습니다...

가온이를 처음 가졌을때 그 순간이 오면 어떡하나 걱정했죠. 기꺼이 내 머리를 내놓으리라 다짐했었습니다^^
병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서 주차장 위치며, 병실까지 가는 경로 등을 파악해두고 있었죠. 산모가 아파서 정신 없으리라 생각해서 제가 열심히 공부했었습니다.

하지만....

예정일이 하루 지난 날 아침, 우리 식구는 예전과 별반 차이없이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배가 살살 아파.. 진통이 시작된거 같아 그러더군요. 그러더니 밥을 다 먹고, 머리 감고, 샤워하고 병원에 가자고 하십니다... 갔죠... 처음에는 자궁문이 덜 열렸다며 집에 가라 그러더군요. 집이 멀다고 했더니 그럼 점심도 먹고, 계단을 좀 오르락내리락 하라고 하더군요. 한시간 후, 입원 하랍디다. 그러고 진짜 진통이 시작되고 가온이는 저녁 8시 무렵에 나왔습니다..^^ 저는 가온이 나오는거 함께 옆에서 보고, 밖에 나가서 저녁 먹고 다시 돌아왔었죠^^

어느덧 세월이 흘러 하랑이 예정일이 되었습니다. 소식이 없대요. 예정일에서 3일 정도 지나고서 정기 첵업 날이라 병원에 갔습니다. 아침 든든히 먹고 병원 가는 동안 아무런 기미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 들어갔더니 아내가 배가 아파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덜 열렸다며 걷다 오라고 하네요.. 걸었습니다.. 점심 먹고 왔더니 입원 하랍니다^^; 가온이때와 거의 비슷한 시각에 입원했습니다.. 그런데 요녀석은 좀 천천히 나오더군요. 거의 10시 다되어서 나왔고, 저는 하랑이 나오는거 함께 옆에서 보고, 아내 먹으라고 병원에서 나온 저녁 밥 제가 먹었습니다..^^;

이렇게 우리 아이들은 엄마가 스스로 걸어서 병원에 갔고, 입원 절차도 엄마가 알아서 다 했고, 아빠 끼니 다 챙겨 먹게 해준 고마운 녀석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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