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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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를 마셨다.(2003-0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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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온다던데.. 왜 나는 커피랑 잠이랑은 아무런 상관 관계가 없는 것일까.. 심지어는 박카스는 잠을 몰아내는데 최강이라던데, 그 역시 효과가 별루 없는 것일까.. 아, 한때 요소설계 숙제로 밤을 새던 날... 효과 만빵을 위해 커피와 박카스를 모두 마신날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맨날 영어책만 펴면 졸려서 오늘은 커피도 한잔 마셨는데, 다 마시고 싱크대에 잔을 갖다 놓기도 전에 벌써 졸려온다...ㅡ.ㅡ;; 무엇보다...왜이리 맛이 없던지...ㅡ.ㅡ;; 올해로 혼자살이 7년째에 접어드는데, 아직 커피하나 맛있게 못 탄단 말인가...ㅡ.ㅡ; 왜 매일 탈때 마다 맛이 틀리지...것두 커피 믹스로 타는데... 물을 조금 부어야 맛이 있다는것을 알면서두, 양이 적을까봐, 끓여놓은 물이 아까워서 조금만 조금만 하다보면, 맛없구 싱거운 커피가 만들어진다.. 그노무 조금만..조금만..이 문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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