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
|
|
| 단골 미용실을 정하다.(2002-10-17) | ||
| ||
|
어제 늦은 퇴근길... 덥수룩한 머리를 손질하고 싶었지만, 너무 늦은시각(9시 40분경) 이라 미용실 문을 닫았겠거니 했는데, 동네미용실이라 그런지 문을 연 상태였다. 음...내 기억으론 한 일주일 전에 오픈한 "오드리XX 미용실" 젊은 여자분이 개점을 했길래 유독 눈이 갔다. 한 미용실의 원장정도 되려면 어느정도 연륜이 있어야겠거니 하고 생각했거늘... 어쨌거나, "죄송하지만, 지금 컷트될까요?" 하고 물으니, 당연히 된다는 표정으로 친절히 맞아주신다... 두둥...심장소리...언제나 그렇듯이 새미용실, 검증안된 미용실에 갈때는 심장이 두근거린다... 과연 맘에 드는 머리가 나올것인가...ㅡ.ㅡ; 단순한 커트지만, 남자들 머리 모양도 미용실 실력에 많이 좌우되기 마련이다... 내가 관심을 갖게된건, 미용실을 개점할 정도면 어느정도 실력이 있겠거니 하는 생각과 젊은 미용사분이니 젊은 감각을 이해하겠거니 하는 기대감이었다... 운이 좋았다...나의 기대는 빗나가지 않았던 것이다. 아직 실력은 여타 미용실과 비교해서 뭐라고 말 할 수 없겠지만, 친절히 나의 머리 스타일에 대해서 짚어주는 것이었다.. 약간 곱슬기가 있기때문에 머리가 떠보인다...근데 그건 어떻게 하면 된다...등등... 처음이었다...항상 옆머리가 뜨니까 젤을 발라주세요 라는 말만 들었었는데...ㅡ.ㅡ;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된것이다...^^ 앞으로 한번더 이발할때까지는 좀 뜨겠지만, 그 다음부터는 착 가라앉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우오~~ 기뻤다...특히나 오픈 선물로 공짜루 젤선물도 받고...ㅋㅋㅋ 이제 봉천동에 사는 한은 그 미용실을 단골로 애용할 것 같다... 맞다..커트 비용도 다른곳과 같았다..신림동에 있는 박X미장 같은곳은 15k를 받던데...ㅡ.ㅡ 여기는 7k다...^^v | ||
|
|
|
목록보기
|
|
목록보기
|
|
|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GGAMBO |
Copyright 2003 www.octophoto.com / by Oc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