沃土之房

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잠시 헷갈렸다..

옥토/전호정

09-30 17:14 | HIT : 583

내가 미국에 있다는 사실을...^^;;

현정이가 송편이 먹고 싶다고해서, 아무렇지 않게 "한인 업소록 찾아봐" 하고 말해놓고서는

왠지 그 말이 너무 어색하게 느껴졌었다..

이제는 이곳이 너무 익숙해진 것일까..

주변에 외국사람들이 보여도 이제는 그들이 우리와 다른 외국인이다 라는 느낌이 거의 없어졌다..

또한 주변에 한국 사람이 많으니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요즈음 가끔씩 내가 있는 이 곳이 한국인지 미국인지 어색한 느낌이 안 들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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