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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구공이.. 미워할 수 없는 녀석..
옥토/전호정11-27 17:11 | HIT : 514
저는 사진을 처음 접한것이.. 99년도 가을입니다. 니콘에서 나온 SLR카메라인 F801s가 저의 첫 카메라였죠.

전부터 사진에 관심이 있던터라 99년도 2학기 수업에 사진강의를 신청했고, 그 계기로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당시에는 디카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었죠. 일부 계층에서만 사용하는 카메라였을껍니다. 저는 디카의 존재조차 몰랐으니까요..^^

그때 이후로 필름카메라는 줄곳 저와 함께 했습니다. D100을 사용하던 약 3개월여의 시간을 빼고는요..

지금도 필름이 좋습니다. 같은 장면을 찍은 사진을 보아도 필름으로 찍은 사진이 더 정감이 가더군요.. 그래서 작고 이쁜 구공이를 샀으면서도 정작 휴대하는건 구공이가 아니라 필카인 FM2입니다. FM2 그녀석은 단단하고 튼튼하기로 유명해서 카메라 고장나거나 다칠것이 걱정되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에 부딪혀서 사람이 다칠까 우려하게 하는 녀석입니다..^^;;

그래서 가끔 이런 생각도 합니다. 구공이를 팔고 내가 갖고 싶어하는 또 다른 필카(현재는 코니카 헥사 라는 RF똑딱이를 맘에 두고 있습니다..^^;)를 구입할까 하고 말이죠..

(그런데 사실 사진에 다시 취미를 갖게 한건 2001년도에 구입한 올림푸스C-100이라는 100만 화소에 단렌즈를 갖고 있는 디카였죠..^^; 그 전에만해도 카메라는 행사때나 사용했었구요.)

하지만, 구공이 이녀석 딱 쳐다보면 팔까했던 마음이 이내 사라져버립니다.. 거참 이쁘게 생겼단말이야..;; 작고 앙증맞은 이 자태를 보면 도저히 팔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어보면 또 한번더 이녀석에게 반하게 됩니다. 그동안 많은 디카를 다뤄봤지만, 이녀석만큼 풍부한 색감을 보여주고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카메라도 없었지하고 말이죠.. 특히 오토화이트밸런스의 정확성은 너무나도 믿음을 안겨줍니다. 굳이 설정할것이 많지 않으니 구도, 노출만 신경쓰고 사진만 잘 찍으면 됩니다. 그렇기에 저뿐만이 아니라 카메라를 잘 못다루는 사람에게 맡겨도 별로 걱정이 안됩니다.

아마 구공이 이녀석 오랜기간 제 곁에서 혹은 제 가족 주변에 있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맘이란게 참으로 간사하고 신기해서 언제 지겹다 할지 모르지요. 그렇기에 영원히 구공이를 사용하겠다라는 말은 못하겠습니다..^^; 대신 사용하는 기간만이라도 정말 아끼고 사랑해주고 이녀석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것이 구공이를 위하는 길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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