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
|
|
| 나에게 선물하기 | ||
| ||
|
UPLOAD 1 ::henri.jpg (35.2 KB) | DOWN : 0 | ||
참 좋은 현상이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돈은 그래도 계속 들어간다는 점이네요..;; 필름값, 현상료도 그렇겠지만 의외의 복병이 나타났습니다.. 사진에 관심이 많아지니, 유명한 사진 작가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기고 책을 사서 읽다보니 그 작가들의 사진이 보고 싶어지고 말이지요..^^; 마침 적절한 때에 니콘클럽의 Tom/김형석님께서 Elliott Erwitt의 Snaps라는 책을 소개해 주셨지요.[형석님의 글 보러가기] 마침 사진집을 구해보고 싶었던 차에.. 바로 이거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충무로에 간 김에 사진 관련 책을 파는 곳에 가서 물어봤더니 없더라구요. 그리고는 친구들을 만나서 저녁 먹고 술먹고 집에 들어와서는 바로 아마존을 뒤져봤습니다. 아마존에는 있었습니다..^^v 그런데 이 책을 사는 사람들이 함께 보는 다른 책하면서 아래에 주욱 나오는데.. 거기에 맨 윗줄에 정말정말 익숙한 이름.. Henri Cartier-Bresson 의 책이 있더군요..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그의 사진집.. 그것이 바로 위 사진의 책입니다. 국내에서는 구할 수 없나 뒤져봤더니.. 아마존에서 운송비를 지불하고 사는것보다도 더 비싸더군요. 그래서 그냥 바로 주문을 눌렀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출근하다가 생각해보니.. 전에 서점에서 봤던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 그는 누구인가? 라는 책이 떠올랐습니다. 설마설마하며 인터넷을 조회해보니.. 분명 책 제목은 틀리지만, page수도 비슷하고, 여러명의 작가 이름이 모두 똑같았습니다..^^; 확실한건 아니지만, 분명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 그는 누구인가?"라는 책은 제가 주문한 "Henri Cartier-Bresson : The man , the image , and the world : a retrospective" 라는 책의 번역본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문한걸 취소할까 했지만, 이미 늦었더군요..;; 뭐 그래도 운송비까지도 포함한 가격도 거의 같고 이왕이면 원서를 보자하는 생각으로 그냥 보기로 했습니다. 남들 다 갖고 있는것보다는 없는것을 갖는 것을 좋아하기도 해서요..^^ 상당히 두꺼운 책이던데 원서로 그책을 사서 언제 다 볼지 모르겠네요^^ 사진과 더불어 에세이도 있는 책이라 하더라구요.. 허긴 사진작품집을 후딱 봐버리는건 예의도 아닐뿐더러 제대로 된 감상이 아니겠지요.. 두고두고 여러번 봐야겠어요.. 아마도 배송기간이 오래걸릴테니.. 나중에 훈련소를 퇴소하고나서야 볼 수 있겠지요. 훈련소 퇴소했을때 또한가지 기쁜일이 생기게 한 저의 저에게로의 선물입니다..^^ | ||
|
|
|
|
그런 기쁨이라도 있어야지요! ^^
책은 교환가치가 큰 품목! 훈련 잘 다녀오세요! |
02-08 * |
|
|
|
목록보기
|
|
목록보기
|
|
|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GGAMBO |
Copyright 2003 www.octophoto.com / by Oc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