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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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행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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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니까 좋냐?" 사람들은 어떤 대답을 기대하고 저런 질문을 하는 것일까..^^ 혹자는 "결혼하니까 연애할때보다 좋냐?" 라고 조금더 구체적으로 묻기도 한다. 아마도 연애하는 사람들이 먼저 결혼한 사람들에게 견해를 들어 자신의 앞으로 인생에 도움으로 삼고하 하려는 것이 아닐런지.. 음..나혼자 넘겨짚은것이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물었을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다. 어쨌든, 결혼하면 당연히 좋은 점도 있고 불편한 점도 있게 마련이다. 혼자가 아니라 둘이기에 좋고, 혼자가 아니라 둘이기에 불편하기도 한것이다. 그 중에 가장 좋은게 바로 이런 순간이 아닐까.. 7년간 서울에 올라와 혼자 지내면서 외롭다고 느낀 적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아무도 없는 빈집에 들어가는 건 그다지 좋지 않았었다. 지난주 목요일이었나? 현정이는 근무를 쉬는 날이었고, 나도 그래서 함께 저녁을 먹으러 일찍 들어왔다. 앞치마를 두른 아내의 모습 그리고 어지러진 부엌, 아직은 어설프기 그지없는 초보 주부이지만, 그 어지럽혀진 부엌이 더욱 사랑스럽다. 처음이라 제대로 못했다고, 재료가 부족하다고 변명아닌 변명을 하였지만.. 어쨌든 나는 그날 저녁, 이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오므라이스를 먹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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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 1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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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취를 했었드랬죠...
총각때 누군가가 저에게 여자가 가장 아름다울때가 언제냐고 물었을때 제 답은 "7부 쫄바지 입고 쌀을 씻는 뒷모습" 이라고 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
1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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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현재 옥토님 사모님 모습이 제 모습이네요..... 3=3=3~ | 1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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