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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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니의 주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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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지막히 일어나 테니스 파트너에게 전화를 건다.. 피곤하다고 오늘은 쉬자고 한다. 갑자기 시간이 많아져 버리니 오전 중에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랴부랴 씻고 아내와 함께 집을 나선다. 세차장에 들러 2주 동안 애마에 쌓인 먼지를 털어주고, 코스코에 들러 장을 본다. 간만에 코스코에 들른 아내는 어떤 물건들이 새로 나왔나 유심히 살피고, 나는 신기한 물건들이 있나 재미있게 구경한다. 장보기를 끝내고 버거킹에 가서 오랜만에 햄버거 하나씩 사서 먹고, 미용실에 들러 머리를 잘랐다. 요즘 날도 더운데 머리를 시원하게 자르니 기분까지도 상쾌해진다. 집에 오니 TV에서는 매트릭스2가 나오고 다른 채널에서는 최경주가 시합을 하고 있다.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베란다를 통해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 이제는 커피를 탈 물을 끓여야겠다. 월요일까지 제출해야하는 숙제가 있지만 지금 이 순간만은 모든 짐을 다 잊고 조용히 주말 오후를 즐기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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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보이는구나.
나 조대가리 결혼식 사회 보기로 했다. 덜덜덜... |
1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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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재미있겠다... | 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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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도 배우나 보네.....화이링~~~~~~~~~ | 1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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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배우는게 아니라 그냥 치면서 운동하는 것일세.. 원래 조금 칠 줄 알았구..ㅎㅎ | 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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