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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질리지 않는 즐거움..
옥토/전호정04-23 11:17 | HIT : 548
다른 분들의 홈페이지를 돌아다니다가 왠만한것에는 쉽게 질리던 분이 사진만큼은 질리지 않고 즐겁다는 글을 보았다.
그에 달린 그 홈페이지 주인(디너/박가영)의 말씀은 사진도 즐겁지만 그것보다 더 재미있는건 스캔이라 그러신다.

스캔.. 엄청난 노가다이며 좋은 결과물을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스캔을 무지 귀찮은 과정이라 생각한다. 나역시도 처음에는 그러하였다.
편리함을 추구하고 빨리 결과를 내고 싶어하는 심리로 인해 디지털 카메라가 예전에 필름카메라가 그랬던것보다 훨씬 빠른 시간 내에 유행하게 된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웹상에서 사진들을 보다보면 분명히 디카가 아닌 필름으로 촬영한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선명하고 색감이 뚜렷한 사진들을 볼 수가 있었고, 혹은 사진가의 의도가 분명히 들어난 사진들이 많았다. 처음에는 단순히 좋은, 비싼 스캐너를 사용하니 그렇겠지하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나의 착오였다.

좋은 사진은 대부분 중저가 스캐너로 스캔한 것들이 많았다.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 했다. 진정한 사진가들은 카메라를 가리지 않는다. 그리고 스캐너 또한 가리지 않는다.
물론 스캐너는 너무 형편없으면 포토샵 후보정으로도 한계가 있다. 어느정도 기본적인 광학적 성능이 뒷받침 된다면 나머지는 스캐너를 다루는 사람의 정성을 통해서 결과물이 만들어진다.

그렇다. 웹상에서 보기에 좋았던 사진들은 스캔시에 상당한 정성이 들어간 사진들이었다.
들은바에 의하면 한번 스캔한 사진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후보정을 하며 맘에 들때까지 한다고 그런다.
나는 아직 초보에 불과하기에 좋은 색상, 적당한 선예도 등을 알지 못하기에 한번에 끝내는 경우가 많다.

필름을 현상만 하고 그 결과물을 스캔해서 모니터로 확인한다. 요즈음에는 슬라이드 필름을 주로 사용하기때문에 루뻬로 들여다보며 감상할 수 있지만, 그것은 나만의 감상일 수 밖에 없다. 사진을 스캔하고 그 결과물을 원본에 최대한 가깝게 혹은 나의 의도를 더욱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조절을 하는것은 도공이 자기를 정성들여 만들고 장시간 화로에서 구워내는 그 노력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그래도 상당한 노력과 정성을 필요로 하고 그렇게 만들어진 사진을 볼때 나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된다. 그렇지만 도공과 마찬가지로 그러한 노력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맘에 안드는 사진은 가차없다. 지우지는 못하지만 웹상에 게시하지 않는다..

이제는 환등기를 구입하여 슬라이드 감상을 나 혼자서만 하지 않을 생각이다. 아직은 혼자서 살기에 같이 사진을 감상할 사람이 없기에 당장은 필요가 없을지 모르지만, 나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내 사진을 공유하고 함께 공감하기 위해서 환등기를 통해 함께 사진을 감상할 생각이다.

여행지에 다녀와서 찍은 사진을 함께 다녀온 사람들과 큰 사진을 보며 다시 둘러본다면 그 느낌은 과연 어떠할까..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진다..

정말로 사진이 주는 즐거움은 다양하며, 무한한듯하다.
시작점
아, 그런 방법도 있었군요!!
환등기로 하는 감상회라! 좋은 생각!
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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