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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카메라 없이 다니기
옥토/전호정08-11 13:22 | HIT : 611
최근 2년여.. 카메라 없이 다닌 적이 거의 없었다.
심지어 집앞에 슈퍼에 갈때에도 카메라를 챙겨가지고 나가기도 했었다.

그러나 요 며칠.. 내 가방에는 카메라가 없다.

공부하느라 책을 넣다보니 카메라를 넣을 공간이 없다.
물론 카메라도 함께 넣을 수 있는 큰 가방도 있지만, 이 여름에 그 큰 가방은 상당한 짐이 된다.
순전히 공부를 위한, 공부를 하는.. 그런 가방을 꾸렸다.

또한 길거리를 거닐며 스냅 촬영을 하던 여유마저 요즈음에는 잃어버렸다.
길거리에서는 이어폰을 귀에 꼽고 한자라도 더 들으려고 mp3 음성에 귀를 기울인다.

불과 얼마전만해도 그러지 못할꺼라 생각했지만.. 정작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니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 느낌이다.

희안하다..

거리의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보고자 두 눈을 부릅뜨고 다녔던 것이.. 결국 나에게는 또다른 압박이었던 것인가..
카메라에 들어있는 필름을 얼른 채우고 현상소에 가고 스캔해서 웹에 올려야 한다고 나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고 있었던 것인가..

조만간 TvsD를 돌려받으면 아마도 한동안은 그것만 갖고 다닐 듯하다. 작은 크기에 가방에 마구 쑤셔 넣을 수 있고,
찍고나서 바로 올릴 수 있는 디지털만의 편리함.
이 기회에 그냥 한동안은 필름의 압박이나 화질에 대한 부담감을 벗어던진채, 작은 디카 하나 갖고 다니면서 편한 맘으로 사진을 찍어야겠다.

스스로 요즈음에는 사진에 대한 관심을 많이 줄이고, 내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했다. 은근히 카메라에 대한 나의 열정이 사라진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생겼다. 하지만, 어제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보면서 아중의 늘씬하게 뻗은 다리가 아닌 그 옆에 있는 아저씨가 매고 있던 니콘 D2 계열의 카메라로 눈이 가는거 보면, 아직은 카메라에 대한 나의 관심은 여전히 살아있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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