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때로는 일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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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 왔습니다.. 헉헉;;;(2003-0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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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명절 추석...아..아니 설날을 보내기 위해 집에 내려왔습니다. 좀 무모하게 자가 운전으로 내려왔습니다...ㅠ.ㅠ 어제 오후 3시에 집을 나섰지요...아마 뉴스 보신분들은 다 아실껍니다... 집에 도착하니 하루가 지난 다음날 새벽 2시였습니다...ㅠ.ㅠ;; 저는 제가 길을 잘 몰라 헤매서 무지무지 오래걸린건줄 알았는데, 오늘 삼촌을 만났는데, 삼촌도 대전까지 오는데 10시간 걸렸다고 하더군요...ㅡ.ㅡ;; 하여간 정말 죽음이었습니다... 혼자서 운전하는 11시간이란...말벗조차 없었으니...유일한 벗은 카메라와 라디오 뿐이었죠.. 아차...그리고 원래는 저녁 7시에 친구들과 약속을 했었는데, 7시간이나 늦게 도착을 했는데.. 친구들은 그 시간까지 저를 기다리고... 결국 새벽 2시에 만나 6시까지 술마시고...-_-;; 찜질방 가서 시체놀이 쪼끔하다가...아부지 가게에 나가서 일하다가 좀 전에 들어왔습니다...^^v 생각보다 저 체력이 좋은것 같네요...-_-;; 이제 내일 아침일찍 진짜 명절을 보내러 시골 할머니댁(충북 영동)으로 또 갑니다...-_-;; 뭐...여기서 영동은 그다지 먼길이 아니니...걱정은 없습니다만...아침일찍 일어나야한다는 압박이...ㅠ.ㅠ 여러분들...명절 잘 보내시구요... 떡국 많이 드시고, 나이 한살 씩 잘 드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아...에피소드 버전으로...11시간 운전기에 대한 일기는 서울로 올라간뒤 시간날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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